| 케네디대통령 이래 민권운동과 린든 B. 죤슨 대통령의 Civil Right Acts 후 본격적 이민이 이루어져 한국인들에게도 매년 2만 명이 넘는 쿼터가 배정되어 LA, 뉴욕, 시카고 등지로 몰려오는 동시에 미주한인교회들도 점점 성장하여 현재 3천여 교회로 불어나게 되었다. 7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는 주로 1세들이 한국말로 예배를 드리고 목회자들도 대부분이 1세 목사들로 한국에서 신학교를 졸업한 분들로 이뤄졌다. 그러나 90년대 중반부터는 우리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결혼하여 3세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영어로 목회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단계에 이르렀다. 더 심각한 문제는 영어목회의 목회자와 지도자 소급이다. 90년대 중반부터 각 신학교에 목회자 지망생들이 현격히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그 원인은 열정적인 목회후보생들이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된 후에도 저들을 청빙하는 교회는 많지 않고 청빙되어 가서도 그들의 비젼이 1세 목회자들과 맞지 않아 교회를 옮겨야 하는 등 고민들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또 그들의 봉급은 일반대학 졸업자의 수준에도 못 미쳐 학자금 빚도 갚아나가기에 어려운 실정이니 어떻게 이들을 소급할 수 있단 말인가? 이를 위해 먼저 1세 목회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용감하게 예산부터 세워 2세 목회자들의 처우개선부터 하고 전적 후원을 하여 2세 목회자를 기르지 않으면 머잖아 중국교회나 일본교회들의 점철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2세 교회를 차차 독립시키고 그들에게 자율성을 주도록 하여야 하리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