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년간의 한국선교는 중구난방식 선교로 세계 제2위의 선교파송국이 되었다. 놀라운 현상이다. 그러나
이것은 선교지에서 엄청난 중복투자에다 낭비적 현상을 초래하였다. 더구나 한인 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지휘체제가
적합하지 않아 사사시대를 방불케한다. 향후 25년 후면 미국을 앞질러 세계 1등 선교국이 되기를 바란다면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요구된다. 그런 점에서 새로운 접근인 시스템식 선교가 필요하다. 우선 선교지(Field)와 파송지(Home)의
구분과 이에 따른 영적전투 및 지원시스템이 필요하며, 책무성이 감안된 Accountable System의 마련을
위해서는 선교현지에 수많은 전투부대 Sodality 창출이 불가피하다.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 간의 역할분담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시스템 접근을 소개하고 싶다. 선교는 이제 CAS 즉 Comity (지역분할), Adoption
(종족분담), Specialization (사역 및 기능 전문화) 시스템으로 재편되어야 한다. 본 강좌는 현
한국선교의 고착상태를 신선한 시스템 접근 아이디어로 시원한 미래 한국선교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것은 지난
10년간 한인선교사회 속에서 논의된 주요 전략의 흐름과 함께 설득력있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합리적인 시스템이
될 전망이다. 선교협력도 종래에는 훌륭한 선교사를 발굴.훈련시켜 파송하면 협력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과는 과당경쟁이요,
중복투자였다. 한국선교를 획기적인 협력시스템으로 디자인한다면 다소 훌륭하지 못한 선교사라 하더라도 선교현지
시스템 속에서 협력하게 되는 그런 현상을 볼 것이다.